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건강생활지원사업에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공공의료치매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인지톡톡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지톡톡교실은 노래와 음악 활동,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전문 교육을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공공의료치매센터 황향님 팀장을 초청하여 '치매 바로알기'를 주제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황향님 팀장은 치매 바로 알아보기, 치매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치료의 중요성, 경도인지장애의 이해, 치매 단계별 증상과 특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남편이 30년 전 그 사람이 아니다."라는 유쾌한 일상 이야기를 곁들이며 강의를 이어가자 어르신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웃음이 가득했던 강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이야기가 소개되면서 어느새 진지한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황향님 팀장은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힘든 시간을 겪게 되는 질환임을 설명하며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강의를 듣던 어르신들은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휴대전화로 강의 자료를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였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또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화투와 같은 놀이도 계산 능력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소리 내어 책 읽기, 꾸준한 운동, 새로운 취미생활, 사람들과 자주 대화하기, 사회활동에 참여하기 등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생활습관이 치매 예방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설명에 어르신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집중하셨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오늘부터 집에 가면 책을 소리 내어 읽어봐야겠다.", "치매는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치매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질문도 끊이지 않았으며, 강사와 함께 답을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웃음과 공감, 그리고 올바른 정보를 함께 나눈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1) 일시: 2026년 7월 28일(화), 14시 – 15시 30분
2) 장소: 버금터
3) 참여인원: 24명
4) 내용: 인지톡톡교실(치매바로알기)
5) 연계기관 :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공공의료치매센터
6) 문의: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건강생활지원사업 ☎032)347-9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