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기는 본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간으로, 그동안 배운 뜨개 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기법을 가볍게 경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붕어빵 키링은 난이도가 다소 높아 완성까지 이어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이번 회기에서는 코바늘 뜨기 기법 중 ‘짧은 뜨기’를 배우는 활동으로 내용을 조정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코바늘과 짧은 뜨기 기법에 호기심을 보이며, 봉사자 어르신들의 설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에는 양말목을 활용하여 체리 키링과 꽃 키링을 만드는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체리 키링은 만드는 방법이 비교적 쉬워 아이들이 빠르게 익힐 수 있었고, 한 번 완성한 뒤에는 “이건 엄마 거예요”, “이건 친구 줄 거예요”라며 여러 개를 연이어 만들어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하겠다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완성된 키링을 서로 보여주며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 속에서 아이들은 성취감과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나누었습니다. 이어 봉사자 어르신들이 정성껏 뜬 목도리와 붕어빵 키링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선물을 받아 들고 직접 목에 둘러보거나 키링을 살펴보며 기쁨을 표현하였고, 봉사자 어르신들 또한 아이들의 밝은 반응에 큰 보람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세대 간 마음이 오가는 뜻깊은 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회기인 만큼 활동을 마무리하며 서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아이들은 짝궁으로 함께한 할머니 봉사자에게 먼저 말을 걸고 도움을 청하는 등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에요”라는 말처럼 짧지만 깊었던 만남을 아쉬워하며, 다음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는 인사로 4회기이자 전체 프로그램을 따뜻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1) 일시: 2026년 1월 27일(화), 10:00~12:00
2) 장소: 대한노인회 소사지회 세미나실
3) 참여인원: 따실봉사단 자원봉사자 12명, 도담지역아동센터 아동 13명
4) 내용: 4회기-코바늘 기법 익히기&양말목 키링 만들기, 만족도조사 설문
4) 문의: 노인자원봉사자관리사업 담당 032-721-8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