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원봉사자관리사업 따실봉사단이 4월 두번째 직무교육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할 물병파우치 만들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자님들은 "아동들이 우리가 직접 만든 파우치를 받고 좋아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자신들의 재능이 세대 간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교육에 앞서, 4월부터 정성스럽게 손뜨개로 만든 카네이션 350송이 복지관에 전달하였습니다. 해당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되며, 이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도 나눌 예정입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님 중 한분은 "내가 이렇게 뜨개질을 좋아하는지 몰랐습니다. 실을 잡고 있으면 30대 시절, 뜨개질을 즐기던 때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따실봉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1) 일시: 2025년 4월 29일(화), 10:00~12:00

 2) 장소: 복지관 꿈터

 3) 참여인원: 총 15명

 4) 내용: 4월 직무교육(물병파우치 배우기) 및 카네이션 전달식

 5) 문의: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팀장 이윤민 ☎032)721-8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