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원봉사단 '따실봉사단'이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뜨개질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모은 자리였기에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따실봉사단(따뜻한 실타래 봉사단)'은 뜨개질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공동체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분들이 모인 노인자원봉사단입니다. 단순히 취미활동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손길이 다른 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인 소중한 봉사단입니다.

 이번 모임에는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돕기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 안전교육, 선배시민의 의미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선배시민의 개념에 대해 처음 접한 봉사자들이 많았고, 그로 인해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교육후에는 '오늘 교육 중 선배시민에 대한 개념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내가 선배시민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어요'라는 소감을 나누기도 하면서 자신들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교육 후, 서로를 소개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뜨개질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모인 사람들인 만큼, 자연스럽게 뜨개질에 대한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더 가까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봉사자 한분은 '혼자서 하던 뜨개질이었지만, 이제는 함께하며 더 큰 의미를 만들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따실봉사단'이 앞으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따실봉사단의 활동을 함께 지켜봐주세요♥